오늘 제트님이 태터앤미디어와 블로그산업협회에 대한 글을 쓰셨습니다.
"태터앤미디어와 파트너 블로거들, 쓰레기는 누구인가" (http://bloggertip.com/3343) 라는 제목입니다.
제가 두가지 일에 모두 관련되어 있고, 블로그산업협회와 태터앤미디어에 대해 쓴 제트님의 글 중 잘못된 부분이 있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블로그산업협회 이야기...(http://bbakorea.org)
블로그산업협회는 블로그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의 모임이며, 블로거들을 대변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블로그라는 새로운 미디어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고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협회입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블로그서밋 같은 마케팅행사를 하기도 하고, 문화부의 후원으로 블로그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트님과 블로그산업협회 교육건으로 통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트님이 블로그에 쓴 블로그가이드북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블로그가이드북을 새로 작업을 할 의향이 있는지 하는 것과 원고료 협의가 주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제트님이 두번째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블로그산업협회에서는 블로그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재단, 서울노인복지센터, 광주시청, 부산정보문화원 등에서 블로그 교육을 진행했고, 제트님도 광주시청에서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사로 활동하시는 블로거들에게는 많지 않은 액수이지만, 강사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협회에서 블로그교육을 하는 이유는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블로그에 대한 저변 확대가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때문이었습니다. 회원사들이 다들 회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행사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습니다.
블로그산업협회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릴려고 쭉 써는데, 이 부분은 제트님께서 삭제를 하셨군요.
2. 태터앤미디어 이야기
티스토리를 만든 서비스 회사의 홍보팀장이라는 사람이 블로거 컨퍼런스에 나온 자사 서비스의 블로거를 행사장에서 처음 알았다고 하니 그들이 얼마나 블로거에 대해 관심이 없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사례에서 볼수 있듯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거가 아닙니다. 돈입니다.
제트님의 글의 처음에 나오는 태터앤미디어 홍보팀장님이 아마도 꼬날님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당시 태터앤미디어 홍보팀장님은 꼬날님이었으니 제트님 기억이 정확하다면 꼬날님이 맞겠지요.
올 3월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가 열린 당시에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블로거가 15만명이 넘었고, 꼬날님도 모든 블로거분들을 다 알고 계실 수는 없겠지요. 제트님 입장에서 자신을 몰라보는 꼬날님이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그 문장의 결론이 이상하게 마무리 되는군요.
제트님이 올리신 블로거 컨퍼런스 후기에 올린 매력녀 꼬날님이 바로 태터앤미디어 홍보팀장님이랍니다. 제트님은 당시 후기 글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gertip.com/3040)
덧붙여 이야기드리자면, 현재 엔써즈에서 홍보팀장으로 일하시는 꼬날님은 바쁜 회사업무 와중에도 블로거들이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도움을 주시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분입니다. 블로거들의 인터뷰를 주선해주거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모임을 만들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시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꼬날님이 이번 일로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트님 글에는 블로거히어로즈라는 책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에이콘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미국의 파워블로거를 인터뷰한 책을 번역하면서 부록으로 한국의 파워블로거 인터뷰가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나름의 선정과정과 기획에 따라 나온 부록에 대해 제트님은 어떤 근거로 체스터님이 파워블로거냐고 묻고 있습니다. 블로그히어로즈라는 책을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에이콘출판사의 블로그에 잘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http://www.acornpub.co.kr/blog/tag/blogging%20heroes
(참고로, 노정석대표는 파워블로거로 소개된 것이 아니라, 파워블로거들이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툴인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를 만든 회사대표로 소개된 것입니다.)
한때 태터앤미디어 파트너였던 익스트림무비에 대한 언급도 있는데, 이 또한 사실과 틀립니다. 이 부분 역시 삭제가 되어 있네요.
태터앤미디어의 활동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나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없이 글을 쓰게 되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고, 회사의 이미지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생깁니다.
블로그는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곳입니다. 대신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트님께 제안드립니다. 부정확한 정보나 추측으로 쓴 부분에 대해서는 글의 일부를 삭제할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정정을 하고 사과를 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덧) 제트님을 비롯한 블로거들의 의견은 이후 태터앤미디어 활동에 좋은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덧) 제트님이 11월 13일 '태터앤미디어 관련글에 대한 사과'를 쓰셨습니다.
http://bloggertip.com/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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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2008/11/1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쾌한 반론, 좋네요. ^^
안그래도 제트님 글이 좀 감정적이 아닌가 생각하던 터였습니다.
사실관계를 따져서 정확하지 않은 부분은 확인해서
삭제하실 것이 아니라 수정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제트님 글을 읽으면서 오만 생각이 오가고
무엇보다 꼬날님이 괜한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염려도 되더군요.
제트님의 자사 서비스를 블로거를 홍보담당자가
몰라본다는 것에 대한 지적은 너무나 주관적인
해석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병진 2008/11/12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위 두분말씀에 동감합니다.
제트님이 잘못된 부분은 정정하시고 사과하실 부분은 사과하시면 좋겠네요.
이번 논쟁 관련 포스트 읽으러 다니는 거 은근히 재미있네요.
이 참에 저도 이 논란에 뛰어들어 볼까요? ㅎ
글 잘 읽었습니다만, 제트님 포스트의 핵심 메시지에 대한 답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논점을 흐려서는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은 정치인들이 토론에 나와서 하는 물타기식, 구렁이식 토론과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ㅎ
저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실 수 있으므로 제트님네에 가서 한마디 쓰겠습니다. ㅎ
전반적인 글의 흐름이 상당히 좋아서 읽기 편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섹시고니님이 이야기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제트님께 알려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지적이었지, 태터앤미디어의 활동에 대한 반론이 아닙니다.
제가 태터앤미디어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은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를 통해 밝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트님 글을 읽으면서 오만 생각이 오가고섹시고니님이 이야기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제트님께 알려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지적이었지, 태터앤미디어의 활동에 대한 반론이 아닙니다.무엇보다 꼬날님이 괜한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염려도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