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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네요.

한나라당의 경선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맨날 게임,컴퓨터만 이야기하던 직원들사이에서도 대선후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치소식을 보기위해 포탈뉴스나 정치관련 사이트를 볼때마다 우리나라의 토론문화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자신의 주장만 이야기하고,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에게는 욕설을 하거나, 무작정 0빠니 하면서 토론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좀더 아쉬운 것은 어떤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견해가 다른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포탈뉴스 댓글밖에 없다는 겁니다.
정치토론사이트라고 하는 곳은 자신의 지지정당이나 후보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어서, 토론사이트라기보다는 팬사이트에 가깝지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 축구해설위원이 축구는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했는데, 대선에 비하면 축구는 특집드라마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대선은 5년마다 돌아오는 대하사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선이라는 대하사극은 누가 왕의 자리를 차지할지 드라마가 끝나는(투표) 시점까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김수현작가도, 임성한작가도 도저히 쓸 수 없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올해 대선은 누가 당선될 지, 정말정말 궁금하네요.
Posted by 젊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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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going.net egoing 2007/06/27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선은 5년마다 시즌이 시작되는 엔들리스 리얼리티 스팩터클 드라마죠. 이 대선의 계절을 한영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

    • Favicon of http://skk97.tistory.com skk97 2007/06/29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거법때문에 00프로젝트가 무산될 상황이네요.. 선거법을 교묘히 피해나갈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